Microsoft와 Google 문서는 AI 검색 답변이 페이지 전체가 아니라 질문과 맞는 일부를 골라 쓴다고 설명합니다. 「이것」「위의 방법」 같은 지시어 문장은 가리키는 대상이 다른 문단에 있어, 골라 낸 부분만으로는 뜻이 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문단마다 대상과 조건을 다시 밝혀 그 문단 하나만 읽어도 답이 되게 쓰는 방법을 권합니다.

AI 검색 답변은 글의 어느 부분을 가져가나요?

공식 문서들은 AI 검색 답변과 검색 발췌문이 페이지의 일부를 골라 독자에게 보여 준다고 설명합니다. 문서별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Microsoft Advertising 블로그: AI 어시스턴트는 사람처럼 페이지를 위에서 아래로 읽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콘텐츠를 더 작은 구조적 조각으로 나눈 뒤(파싱), 여러 출처의 조각을 모아 하나의 답변으로 조립한다고 적었습니다.
  • Google 생성형 AI 최적화 가이드: 핵심 순위 시스템으로 관련 있는 최신 페이지를 찾은 뒤, 그 페이지의 특정 정보를 검토한다고 설명합니다. 한 페이지에 여러 주제가 있어도 관련 부분을 찾아 보여 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 Google 스니펫 문서: 스니펫(검색 결과의 짧은 발췌문)은 주로 페이지 본문에서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검색어마다 다른 발췌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세 문서 모두 골라 쓰는 단위를 문단이라고 정하지는 않습니다. 실무에서는 문단을 가장 작은 관리 단위로 보고, 골라 낸 문단이 앞 문단이나 소제목 없이 화면에 놓일 수 있다고 전제하고 쓰는 방법을 권합니다.

「이것」「위의 방법」을 쓴 문단은 떼어 내면 무엇을 잃나요?

지시어 문단을 떼어 내면 대상·조건·근거 세 가지 정보가 사라지기 쉽습니다.

  • 대상: 「이것」이 어떤 설정·기능·문서를 가리키는지
  • 조건: 「이 경우」가 언제, 누구에게 해당하는지
  • 근거: 「앞서 본 자료」가 어떤 자료인지

예를 들어 가상의 B2B 기업 블로그에 다음 문단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설정을 마친 뒤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을 건너뛰면 앞의 문제가 다시 생깁니다.」 두 문장에 지시어가 네 개 있습니다. 문단을 떼어 내면 네 개 모두 무엇을 가리키는지 알 수 없습니다.

Microsoft Advertising 블로그 글은 맥락에서 떼어 내도 뜻이 통하는 문장을 쓰라고 권합니다. 「조용한 식기세척기」 대신 「개방형 주방에 맞춘 42dB 식기세척기」처럼 구체적으로 쓰라는 예시도 들었습니다. 「혁신적」「친환경」 같은 말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으면 의미가 약하다고도 지적합니다.

두 회사 문서 모두 지시어를 따로 다루지는 않습니다. Google 가이드는 AI 시스템이 동의어와 사용자가 찾는 내용의 전반적인 의미를 이해한다고 설명합니다. 실무에서는 지시어 문제를 단어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떼어 낸 조각 안에 답이 될 정보가 없는 문제로 보는 편이 타당합니다.

원고에서 어떤 표현을 찾아 고치면 되나요?

문단 첫머리의 「이것」, 결론 없이 끝나는 「아래 표 참고」가 대표적인 고칠 대상입니다. 원고를 검토할 때 왼쪽 칸의 표현을 찾고, 가운데 칸으로 원인을 짐작한 뒤 오른쪽 칸처럼 고칩니다.

문단에서 보이는 표현원인 후보고쳐 쓰는 방향
문단 첫 단어가 「이것」「이는」「그래서」앞 문단의 결론을 주어로 삼음첫 문장에 대상 명사를 다시 씀
「위의 방법」「앞서 말한 것처럼」절차나 목록이 다른 절에 있음방법 이름을 짧게 다시 밝힘
「아래 표 참고」로 문단이 끝남결론을 표에만 맡김표 앞 문장에 결론 한 줄을 씀
「이 경우」「그때」적용 조건이 소제목에만 있음조건을 문장 안에 넣음
「해당 기능」「그 도구」정식 명칭을 앞에서 한 번만 씀정식 명칭을 다시 씀
한 문단에 「이것」이 두 번 이상서로 다른 대상을 같은 말로 가리킴대상별로 문장을 나눔

Microsoft 글은 긴 글 덩어리에 여러 생각이 섞이면 AI가 쓸 수 있는 조각으로 나누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실무에서는 한 문단에 「이것」이 두 번 이상 나오면 여러 생각이 섞인 신호로 보고 문단을 나누는 방법을 권합니다.

떼어 읽기 시험은 어떤 순서로 하나요?

떼어 읽기 시험은 문단 하나를 앞뒤 맥락 없이 읽어도 질문의 답이 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실무에서는 다음 순서를 권합니다.

  1. 글이 답하려는 독자 질문을 하나 고릅니다.
  2. 그 질문에 답하는 문단을 찾아 소제목 없이 빈 문서에 붙여 넣습니다.
  3. 글을 읽지 않은 동료에게 질문과 문단만 보여 주고 답을 말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동료가 없으면 하루 뒤 소제목을 가린 채 직접 읽고 답을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4. 문단 안의 지시어에 표시하고, 가리키는 대상이 문단 안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5. 대상이 문단 밖에 있으면 문단을 고쳐 쓴 뒤 같은 방법으로 다시 시험합니다.

통과 여부는 아래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항목통과고칠 대상
대상주어와 대상 명사가 문단 안에 있음「이것」「그것」만 있음
조건적용 상황이 문장 안에 있음조건이 소제목에만 있음
결론첫 1~2문장에 답이 있음「아래 표 참고」로 끝남
근거출처 이름이나 기준이 문단 안에 있음「앞서 본 자료」로만 언급함
범위한 문단에 한 가지 생각여러 주장이 한 문단에 섞임

시험 결과는 글마다 같은 양식으로 기록합니다. 그대로 옮겨 쓸 수 있는 기록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글 제목 / 시험한 질문
  • 문단 위치(소제목 이름과 몇 번째 문단인지)
  • 발견한 지시어와 가리키던 대상
  • 수정 전 문장 / 수정 후 문장
  • 재시험 결과(답을 한 문장으로 적을 수 있었는지)

가상의 뉴스레터 안내 글이라면 기록 양식은 다음과 같이 채웁니다.

  • 글 제목: 뉴스레터 수신 설정 안내 / 시험한 질문: 수신 주기는 어디서 바꾸나요?
  • 문단 위치: 「수신 주기 바꾸기」 절 두 번째 문단
  • 발견한 지시어: 「위의 메뉴」, 가리키던 대상은 계정 설정의 알림 탭
  • 수정 전: 위의 메뉴에서 주기를 고릅니다. / 수정 후: 계정 설정의 알림 탭에서 수신 주기를 매일·매주·매월 중에서 고릅니다.
  • 재시험 결과: 소제목 없이 읽어도 답을 한 문장으로 적을 수 있음

지시어를 고쳐 쓴 문장은 어떤 모습인가요?

다음은 블로그 운영 글에 나올 법한 가상의 문장을 고친 예시입니다. 수정 후 문장은 지시어가 가리키던 앞 문단의 대상과 조건을 옮겨 쓴 것입니다. 마지막 행의 data-nosnippet은 Google 스니펫 문서가 안내하는 속성으로, 페이지 일부가 검색 결과 발췌문에 나오지 않게 합니다.

수정 전수정 후
이렇게 하면 독자가 바로 답을 찾습니다.첫 문단 두 문장 안에 질문의 답을 쓰면 독자가 답을 찾기 쉬워집니다.
위의 방법으로 확인한 뒤 문제가 없으면 이것을 수정합니다.Search Console에서 페이지가 색인된 것을 확인한 뒤 제목과 첫 문단을 고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합니다.신규 글은 발행 뒤 색인 확인부터 합니다. 단계별 기준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그 경우에는 해당 기능을 끕니다.글 일부를 검색 결과 발췌문에서 빼려면 해당 부분에 data-nosnippet 속성을 지정합니다.

셋째 행처럼 표를 가리키는 말이 그 자체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을 먼저 쓴 문장이라면 「아래 표」 같은 연결어는 남겨도 됩니다. 정식 명칭을 다시 쓰면 독자도 그 이름으로 바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고의 지시어를 모두 지워야 하나요?

원고의 지시어를 모두 지울 필요는 없습니다. Google의 AI 기능 문서는 AI 개요나 AI 모드에 나오기 위한 추가 요건이나 특별한 최적화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Google 가이드도 AI가 더 잘 이해하도록 콘텐츠를 아주 작은 조각으로 나눌 필요가 없고, 이상적인 페이지 길이도 없다고 적었습니다.

Google 가이드는 사람 독자를 위해 잘 쓰고 따라가기 쉽게 만들라고 권합니다. 문단과 섹션으로 나누고 분명한 소제목을 다는 방식입니다. 지시어를 기계적으로 없애면 같은 명사가 한 문단에 계속 되풀이되어 오히려 읽기 불편해집니다.

실무에서는 다음 원칙에 따라 지시어를 남기거나 고치는 방법을 권합니다.

  • 소제목 바로 아래 첫 문장과 각 문단의 첫 문장에서는 대상을 이름으로 다시 밝힙니다.
  • 같은 문단 안에서 두 번째로 가리킬 때는 「이」「그」를 그대로 씁니다.
  • 문단 사이를 잇는 「이처럼」「앞서」는 결론 문장이 아니라 연결 문장에만 씁니다.

문단 첫 문장에 대상을 다시 밝혀도 AI 답변 인용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폰으로 중간부터 읽는 독자와 검색 발췌문 모두에게 같은 정보가 전달되는 글이 됩니다.

정리

지시어 문단은 떼어 냈을 때 대상·조건·근거가 문단 밖에 남아 뜻이 비기 쉽습니다. 다음 순서로 바로 점검합니다.

  1. 최근 글 한 편을 골라 문단 첫머리의 「이것」「위의 방법」「이 경우」를 모두 찾습니다.
  2. 각 지시어가 가리키는 대상이 같은 문단 안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3. 대상이 문단 밖에 있으면 문단 첫 문장에 대상 이름과 적용 조건을 다시 씁니다.
  4. 질문에 답하는 문단 하나로 떼어 읽기 시험을 하고 결과를 기록 양식에 적습니다.
  5. 효과가 있던 수정 방식을 다음 글의 작성 기준에 옮겨 적습니다.

참고 자료